[부산맛집/감자탕] 부산역에서 반드시 들러야 하는 50년전통 노포 송원감자탕 방문후기~!

[부산맛집/감자탕] 부산역에서 반드시 들러야 하는 50년전통 노포 송원감자탕 방문후기~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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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바닷가가 없는 동네에 살고 있는지라

부산에 바닷가를 보러 자주 여행을 가기도 하고,

개인적인 일로 볼일을 보러 가기도 합니다~

갈때마다 맛집을 검색해보고

들리고는 하는데요~

 

그런데..

항상 시간에 쫓겨서 가봐야지 하고 못가고,

갔는데 웨이팅이 길어서 시간이 안되서 못가고,

항상 아쉬움을 가졌던 집이 있었는데요.

 

드디어 그 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~!

시간적 여유도 있었고, 한산한 시간대를 잘맞춰서

이번엔 수월하게 입장을 했답니다~

(오후 6시전에 입장했구요~ 7시쯤 되니 만석되었어요~)

 

제가 알려드릴려고 하는 이곳은 바로

부산 50년전통의 노포집

"송원감자탕"

입니다~

 

부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

위치하고 있구요~

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를 추천합니다~

 

자~ 그럼 이제 한번 둘러볼게요~

매장입구 모습입니다~

정말 오래된 가게의 느낌이 들죠? ^^

 

영업시간 낮 12:00 ~ 저녁 10:00까지이네요~

 

가게 안의 모습입니다~

1층에 테이블은 5~6개 정도 있구요~

 

2층에도 좌석이 있다는데 가보지는 못했구요~

중요한건 7시가 넘어가니 전체 만석이었다는점 참고하세요^^

 

메뉴판입니다~

뒤에 깨끗한 메뉴판이 따로 있었는데,

저는 테이블 바로옆 임시 메뉴판을 찍었어요~ ㅎ

저는 일행과 함께

감자탕(중) 30,000 + 볶음밥(기본2인) 5,000 + 소주 2병 8,000 = 43,000원을

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~

 

기다리면서 기본세팅을 위해서 수저를 찾으니,

귀엽게도 저렇게 테이블 아래쪽에 있네요 ㅎ

그리고 기다린지 얼마되지 않아서

짜잔! 오늘의 메인 감자탕이 나왔어요~

한숟가락을 먹는순간 절로 감탄사가 나왔어요~!

맛을 표현해보자면,

국물맛은 우리가 익숙해진 식당 감자탕이 아니라

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감자탕의 느낌이구요~

(자꾸 생각납니다~)

들어있는 고기의 경우,

조금만 젓가락질을 하면 다 발라집니다~

고기 식감은 너무 부드럽구요~

그리고 무엇보다

위에 있는 나물~

너무 맛있어서 사장님께 물어봤더니

깻잎순을 넣으신다고 하네요~

(다른 블로그엔 방이잎이라는분도 있던데, 깻잎순 확인했습니당! ^^)

 

그리고 감자탕만큼이나

정말 맛나는 깍두기가 있어요~

깍두기 국물도 끝내주고,

감자탕 한입~ 깍두기 한입~

하고서는 바로 소주각이었습니다~

 

부산에선 대선소주라죠? ^^

운이 좋게도 대선소주회사에서 마케팅을 나와서

숙취해소제 2개도 증정받았습니다~

 

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

제가 들어가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을때

주방에 계신 엄마 사장님과

홀을 담당하시는 아들 사장님과

대화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요~

깍두기는 직접 담그시고,

포장으로 사가시는분들도 많다고 하드라구요~

 

깍두기 포장판매는 1Kg 5,000원 참고하시구요~

 

마지막 하이라이트

볶음밥입니다~

여긴 특이하게도 볶음밥을 시키면,

감자탕은 그대로 놔두시고

별도로 볶음밥을 만들어서 내주십니다~

그때 사장님께 말씀 드리면

감자탕의 경우에 다시 따뜻하게 데워주시구요~

저같은 경우엔 깻잎순이 너무 맛있어서

추가로 좀더 부탁드렸더니 무지 많이 주셨어요~

 

이상

부산역에서

반드시 들러야 하는

50년 전통의 노포

송원감자탕

방문후기를 마칠게요~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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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탁드려요!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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◇ 음식의맛 ◇

집에서 해먹는 감자탕의 진한 국물맛~

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고기식감~

새콤달콤 깍두기 + 깍두기 국물~

◇ 친절도 ◇

주방에 계시는 엄마 사장님과

홀담당 하시는 아들 사장님

두분다 너무 친절~

◇ 주차시설 ◇

별도 주차 시설은 없으며,

대중교통 또는 도보추천

(부산역 도보 10분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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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호명 : 송원감자탕전문

주소 : 부산 동구 초량로 3-1

전화번호 : 051-464-033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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